'김혁민 완투승, 최진행 쓰리런' 한화, 롯데 상대 8-2 완승…홈 6연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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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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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롯데가 실책을 남발한 틈을 탄 홈팀 한화가 타선의 몰아치기 득점을 통해 '홈 6연패'라는 나쁜 기록을 떨쳤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5일 오후 대전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상대의 경기에서 김혁민의 완투와 최진행 등 타선의 집중력 등에 힘입어 '8-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취점은 롯데가 기록했다. 선두타자 박종윤이 볼카운트 2-1 상황에서 우익수 뒷편으로 날아가는 비거리 105m 규모의 홈런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한화는 3회말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한화는 이대수가 상대 유격수 실책 때문에 쉽게 출루하자 뒤이은 오선진의 희생번트와 정범모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것이다.

이어 한화는 강동우의 안타, 한상훈의 실책 출루를 엮어 또 1점을 냈고, 김태균의 좌전안타까지 나오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2사 1, 3루 상황에서 최진행은 좌익수 뒷편으로 날아가는 비거리 105m 규모의 홈런을 치면서 이날 한화의 승리를 경기 초반부터 이끌었다. 3회이지만 '6-1'로 차이가 컸다.

한화는 4회에도 오선진의 안타, 정범모의 실책출루, 강동우의 안타로 1점을 냈고, 장성호의 안타 때 정범모도 홈을 밟으며 '8-1'까지 멀리 달아났다.

롯데는 7회초 신본기의 안타와 김사훈의 2루타 등을 묶으면서 1점을 달아나는 데에 그쳤다. 결국 이날 경기는 홈팀 한화 이글스의 '8-2'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한화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던 김혁민은 9회까지 완투하며 '8피안타(1피홈런) 9삼진 2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적극적 몸쪽 승부와 다양한 구질 사용이 돋보였던 김혁민이었다.

한화 타선에서는 단연 '3경기 연속 쓰리런'의 최진행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진행은 LG와 경기를 치렀던 1일과 2일에 이어서 한화와 만난 이날도 3점포를 치면서 맹렬하게 활약했다.

반면 롯데 선발 이용훈은 4이닝을 던지면서 '7피안타(1피홈런) 3탈섬진 8실점(1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다만 8실점이면서 1자책이라는 점을 통해 알 수 있듯 야수의 실책 장면이 너무 잦았다.

'4번타자' 홍성흔이 2안타로 최소한의 역할은 했지만 팀이 크게 흐트러진 상황에서 대패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박종윤의 선취 솔로포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 = 최진행(자료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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