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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5일 창원시 박완수 시장과 '지역 인재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창원시와 '지역 인재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창원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박영빈 은행장과 박완수 시장은 △지역 내 청년실업난 극복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경남은행은 지역공헌사업 차원에서 창원시 거주 대학생과 특성화고학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박 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 조력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지역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의 경남·울산·부산지역 대학교 출신 학생 채용 비율은 현재 88%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13년만에 고졸 신입행원 채용시켜 22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20명을 채용 대상자로 합격시켰다.
또 지난해 청년인턴십을 수료한 196명의 신입행원 가운데 30%(59명)를 청년인턴 근무성적 우수자로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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