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점검하는 진단 평가, 응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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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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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점검하고 본 시험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각 교육업체에서 실시하는 진단 평가에 참여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각 교육업체들도 시험 후 결과를 산출해 향후 자사의 학습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고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시험 진행 경험을 통해 교육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 층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발론교육(www.avalon.co.kr)은 9일 전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2 A-TEP 전국영어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등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TEP 전국영어학력평가 응시 후에는 전국 50만 명의 기존 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도입해 시험 응시자 가운데 현재 자신의 영어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TEP 레벨, 영역별 성취도, 표준점수, 백분위 등의 성적분석자료가 제공되어, 개인별 취약점은 물론 학년별, 지역별로 응시자의 성적위치 비교 및 분석이 가능하다.

YBM시사닷컴(www.ybmsisa.com)은 NEAT 대비 모의고사인 'PNET(Preparation for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를 출시, YBM ECC와 YBM잉글루 등의 재원생들이 이를 응시하고 있다. PNET는 NEAT 대비를 위한 iBT 기반의 모의시험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가까운 문제 유형과 진행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늘교육(www.edusky.co.k)은 지난 1999년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전국단위 평가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매년 12만명 내외의 학생이 응시하는 전국 규모 평가시험의 성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입체적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발론교육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진단 평가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과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급변하는 교육정책 속에서 휩쓸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학습목표를 설계할 수 있다”면서 “NEAT,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등 최근 교육 트렌드는 물론 각 업체들마다 가진 우수한 교육 노하우가 반영된 다양한 영역의 진단 평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시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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