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휘, 선천성 안면 기형 어린이 위한 '동그라미 캠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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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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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LG생활건강 오휘는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선천성 안면 기형 소아환자를 위해 진행되는 '제11회 2012 동그라미 캠프'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전했다.

LG생활건강 오휘는 지난 2007년부터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선천성 안면 기형 어린이를 후원해 오고 있다.

'동그라미'는 입술이 좌우로 갈라져 '언청이'로 불리는 구순구개열 환자 등 선청성 안면 기형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하는 봉사단체다. 동그라미 캠프는 이런 어린이들이 외모 콤플렉스로 집 밖에 나가길 꺼리는 것을 고려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

약 1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이번 캠프 첫날에는 워터파크 물놀이와 어린이 아동극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 가수 김태우, 노을, 씨스타 등의 특별무대도 펼쳐진다.

10일에는 종이접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작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휘는 이번 캠프에 소용되는 모든 행사비용과 1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화장품 경품과 미니 여행용 세트, 생수, 음료 일체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매년 1200명 정도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가자 태어난다는 것에 주목,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통해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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