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풍수해에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대형건설 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것.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장의 지반굴착 흙막이 및 절·성토구간 설계도서 준수 시공유무, 풍수해 대비 수방안전대책 수립이행 유무, 장마철 강풍대비 타워크레인 등 설치 실태 점검 등이다.

특히 지하굴착공사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재난본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전문위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 2개 팀을 구성해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완벽한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안전점검 통해 풍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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