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우수문학도서에 구효서 ‘동주’등 59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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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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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올해 1분기 우수문학도서에 구효서의 장편소설 ‘동주’(자음과모음) 등 모두 59종 59권이 선정됐다.

우수문학도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2년 소외지역(계층) 우수문학도서보급사업’에 따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우수문학도서에는 △강영숙의 소설 ‘아령 하는 밤’(창비), △함정임의 소설 ‘내 남자의 책’(문학에디션 뿔), △송경동의 수필 ‘꿈꾸는 자는 잡혀간다’(실천문학사) , △강정의 시집 ‘활’(중앙북스), △김혜순의 시집 ‘슬픔치약 거울크림’(문학과지성사), △김진경의 청소년소설 ‘그림자 전쟁’(전3권) 중 제1권 ‘푸른 마르인의 후예’(문학동네), △유종호의 평론집 ‘한국근대시사: 1920-1945)’(민음사) 등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일 올해 우수문학도서 보급사업은 지난해보다 예산이 소폭 늘어 분기당 선정도서 종수가 55종 내외에서 57종 내외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필과 아동청소년부문에서 각 1종씩 늘었다.

또 도서보급처의 수요가 많은 아동청소년 문학은 선정도서 1종당 구매 권수를 지난해 2200부에서 2400부로 늘렸다.

이번에 선정된 59종의 책은 권당 2000부(아동청소년은 2400부, 평론은 1000부)씩 구입해 작은도서관·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서를 받고자 하는 기관은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 ‘여기도 책을’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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