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90도 인사, '형돈이와 대준이'는 가요계 막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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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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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프콘 트위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 중인 개그맨 정형돈이 그룹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90도 인사를 건넸다.

7일 오후 '형돈이와 대준이' 멤버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만난 인피니트 선배님들과 한컷! 저희 노래를 다 들어보셨더라구요! 너무 즐거웠다며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정형돈과 힙합뮤지션 데프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사진 속 정형돈과 데프콘은 인피니트 멤버들 앞에서 허리를 90도로 꺽어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에 인피니트 멤버들은 선배다운 모습으로 반가움과 격려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반면 한 멤버는 두 손을 공손히 앞으로 모아 어찌할 바 모르겠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역시 정형돈이 대세인가" "노래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는 지난 5일 첫 정규 앨범 '껭스타랩 볼륨1'을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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