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은 미국과 유럽, 중국의 경기부양 움직임에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추가 부양책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분위기가 반전됐다.
버냉키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금융불안이 심화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검토할 수 있는 옵션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17포인트(0.37%) 상승한 12,460.9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14포인트(0.01%) 빠진 1,314.99, 나스닥 종합지수는 13.70포인트(0.48%) 내려앉은 2,831.02에 종료됐다.
이날 혼조세에도 이번 주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올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제전문 매체인 CNBC는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