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14세와 인어공주는’의 시대적 배경은 중세유럽으로, 태양제국을 건설한 프랑스 국왕 루이14세(피어스 브로스넌 역)가 마법을 가진 인어(판빙빙 역)를 찾으라는 명을 내리면서 신비한 일들이 벌어진다.
영화내용은 여전히 비공개 상태지만 오래 전부터 전해져온 인어에 관한 소문을 토대로 어느정도 추측해 볼수 있다. 본 영화는 중세유럽의 화려한 의상, 스케일을 현대적 기술과 접목시켜 한편의 판타지 동화와 같은 풍모를 풍길 것으로 기대된다.
판빙빙이 인어 배역을 맡게 된 것은 전적으로 ‘브레이브하트’, ‘타이타닉’의 영화제작자 빌 메카닉스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어 배역을 찾는 과정에서 동양의 신비한 매력을 가진 판빙빙을 주목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