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엔제리너스커피가 은행들과의 금융서비스 체결로 창업 지원에 나섰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신한·하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가맹점주의 투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 대출 자금을 비롯 카드에서부터 통장까지 점포 운영 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신한은행을 통해 엔제리너스커피 창업을 희망하는 가맹점주에게는 최대 2억 원의 창업자금 대출 지원·카드 가입 시 포인트 및 가맹점 매출액 적립과 세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통장을 통해 기본 우대 서비스에 추가 우대 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시행해 온 하나은행 금융서비스는 엔제리너스커피 가계형 소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1억 원의 창업자금 또는 최고 2억 원의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해당 금융서비스를 통해 약 138건의 거래가 진행됐으며, 81억 원 상당의 금액이 지원됐다고 엔제리너스커피 측은 설명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점주들이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부담이 되는 초기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금융서비스를 지원, 신한은행 및 하나은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창업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가맹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및 가맹사업정책을 통해 회사와 점주간 상호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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