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제1회 사장배 풋살대회 개최

7일 제1회 사장배 풋살대회 폐회식에서 박창민 사장(왼쪽)이 우승을 차지한 '용산메시' 팀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최근 한달간 '제1회 사장배 풋살대회'를 열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7층 풋살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 14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7일에는 결승전과 더불어 축하공연도 열렸다. 1978년 제2회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그룹인 '썰물' 출신인 전종배 상무와 '나 어떡해'로 유명한 '샌드 페블즈'의 멤버였던 박인욱 부장이 무대를 선보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승패를 떠나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즐겼던 현대산업개발인들의 축제였다"며 "대회기간 내내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신나게 박수 치며 응원하는 동안 동료애도 깊어지고 회사 전체에 활력이 넘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하나 되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직원들이 즐거운 직장 분위기 속에서 창의와 혁신적 사고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매달 1회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2년 지식경영 특강'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신동엽 연세대 교수를 시작으로 광고인 박웅현,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유홍준 명지대 교수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