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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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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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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세계양돈수의사들의 축제의 장, 제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The 22nd International Pig Veterinary Society Congress, 이하 IPVS 2012 KOREA로 약칭)가 ‘Happy Pigs – Healthy People’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강기권)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양돈산업 관계자, 전 세계 양돈수의사들이 모여 최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양돈 신기술 및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0개국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 양돈분야 수의사를 비롯하여 양돈생산자 및 양돈산업 관계자도 참가, 양돈 질병의 예방 및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 작업, 인수공통질병예방, 신양돈산업 기술 등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대회로 양돈산업분야 행사 중 참가자 규모가 최대인 국제행사이다.

이와함께 구연발표 277편 , 포스터발표 731편으로 총 1,008편의 발표가 8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과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18년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난 2008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한국으로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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