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양돈산업 관계자, 전 세계 양돈수의사들이 모여 최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양돈 신기술 및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0개국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 양돈분야 수의사를 비롯하여 양돈생산자 및 양돈산업 관계자도 참가, 양돈 질병의 예방 및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 작업, 인수공통질병예방, 신양돈산업 기술 등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대회로 양돈산업분야 행사 중 참가자 규모가 최대인 국제행사이다.
이와함께 구연발표 277편 , 포스터발표 731편으로 총 1,008편의 발표가 8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과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18년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난 2008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한국으로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