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여름 전력부족량 최고 1800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9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중국의 올해 여름 전력 부족량이 최고 1800만㎾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국가개혁발전위원회 부주임인 류톄난(劉鐵南) 국가에너지국장은 8일 열린 전력사용 성수기관련 유관부문 화상회의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올해 전력사용 최고 성수기에 공급 부족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9일 전했다.

류 국장은 “현재 화력ㆍ천연가스 발전 수요 증가세는 완만한 편이고 여름철 성수기 전력공급 부담도 수년전에 비해 줄었다”면서 “하지만 에어컨 부하량 대폭 증가와 일부 화력발전 건설 지연, 기후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성수기 공급부족 현상이 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 국장은 또 “중국의 경제 상황은 총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경제 성장도 여전히 예상 목표구간에 들어있다”면서 “다만, 경제사회 발전의 국내외 여건은 훨씬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전력사용 여름철 성수기 대책은 경제가 안정 속에서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는 것을 고려해 추진돼야 한다”며 “각 지역ㆍ유관부문ㆍ기업은 이런 ‘안정 속 진보(穩中求進)’ 기조 아래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에너지국은 지난 4월 산업용을 포함한 사회용 전력 사용량이 3899억㎾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 늘었고 올해 1∼4월 누적사용량도 1조5554㎾로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