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은 기상 악화 시 해상비행 및 야간조명탄 투하등 임무조종사의 계기비행능력 향상과 비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군본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공군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해경청 항공과장(총경 구관호)과 공군본부 작전과장(대령 송태섭)을 비롯, 양기관 업무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 조종사 CN-235 시뮬레이터 위탁교육 △탐색구조 상황 발생시 상호협력 △양 기관간 항공발전을 위한 세부협약을 통한 업무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해경청은 하반기 부터 매월 소속 항공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CN-235 시뮬레이터 교육을 실시, 매년 약20명씩 정기적인 위탁 교육을 통해 조종사의 비행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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