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민 행장이 지난달 영국 런던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지법인 설립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민 행장은 현지법인 본점과 베이징 분행 점포 시설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조기에 현지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지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경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중국 금융당국을 방문해 현지법인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지법인 및 베이징 지점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은 상황이다. 올 하반기에는 본인가를 취득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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