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12 국토해양기술 대전’ 참가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CC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국토해양기술 대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KCC는 순환자원 연구단의 참여 결정에 따라 당사의 개발성과물을 전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 R&D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관련 정보제공과 관계 기업, 연구기관들간의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행사로서 국가 국토해양R&D 성과를 총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에는 약120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성과 전시를 선보여 국토해양 R&D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회에 KCC는 ‘자원순환이 가능한 건식, 모듈화 방식의 고효율 바닥난방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KCC의 대표적인 미래 신기술로써, 기존 습식온돌의 단점을 극복해 기존 습식공법에 비해 난방 효율이 30%이상 우수해 난방비용 절감과 탄소 발생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건식공법이다.

이 밖에도 KCC는 대면적 투명 발열유리, 단열성능이 향상된 중단열 콘크리트 외벽시스템, 멀티 나노코딩 고단열 창호 시스템, Fumed Silica 단열보드 등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선보여 전시회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KC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사업 의지를 해당 관련 기관 및 기업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으며, 관련 분야의 기관 및 기업들과 향후 긴밀한 업무 협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KCC 관계자는 “KCC는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을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에코 스탠더드 기술을 개발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KCC는 앞으로 KCC가 수행하고 있는 국토해양 R&D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연구성과를 관계 연구기관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개발 성과들이 우리 실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국책과제 수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