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바람난 남편 역으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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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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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중년 연기자 이병준이 딸의 과외선생에게 반한 중년 아버지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한다.

부부공감 시트콤 '오마이갓'에 출연중인 이병준은 주차를 못해서 쩔쩔매는 여자에게 반해 주차를 대신 해준다. 집에 오는 채환(송채환)에게 딸을 과외시키면 어떻겠냐는 말을 듣고 반대하지만, 과외선생이 주차장에서 만난 여자임을 알게 된다.

과외선생에게 반해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을 통해 이병준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능청맞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병준은 중년가장의 설레이는 마음을 코믹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주는 KBS2 '각시탈', 채널A '굿바이 마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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