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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철 글로벌스틸더스트코리아 명예회장. |
최 신임 명예회장은 지난 30년 동안 고려아연에 재직해 온 아연 전문가다. 그는 향후 이 회사의 명예회장 겸 주주로서 글로벌스틸더스트의 첫 국내 공장에 대한 자문과 함께, 관련 기술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최 명예회장은 “GSD 경영진과 오랜 친분을 쌓아 왔다”며 “GSD 한국 진출로 전기로 제강 업체들의 수혜와 아연 해외 의존도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로버트 델루(Robert DeLeeuw) GSD코리아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 기술통인 최 명예회장의 합류로 한국 제강산업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GSD코리아는 국내 제강분진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지난 5월 부지 선정 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2014년 1월께 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완공시 매년 국내 총 발생 제강분진(EAFD) 40만t의 약 4분의 1인 11만t의 제강분진을 아연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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