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 무한돌봄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행복 상담실을 지난 3월부터 양평5일장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마을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무한돌봄센터에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공무원과 민간사례관리자가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과 복지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지역 상가를 방문해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펼쳐 상인과 개인 등 기부참여자 108명을 모집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와 함께 양평일자리센터와 ‘찾아가는 이동행복 상담실’을 연계 운영, 구인·구직 상담을 비롯해 올바른 이력서 작성, 면접 클리닉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복시서비스 제공안내문 발송, 우리마을 무한돌봄 지킴이단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담실을 통해 무한돌봄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마을회관과 전철역을 순회하며 이동행복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