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북한산과 수락산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우기 전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을 북한산과 수락산 주요 등산로에 배치해 산불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저으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12일 주요 등산로에서 대대적인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는 산림청과 유관기관을 비롯해 전 국민의 산불예방 노력으로 1960년 이후 산불이 가장 적었던 한해로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산불조심 시간이 지난 6월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 관계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산을 찾는 국민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산불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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