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76% 오른 5,473.7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3% 상승한 6,161.2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4% 올라 3,046.91로 문을 닫았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30 지수는 0.09% 올라 6,522.5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는 0.7% 떨어진 12,9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의 주요 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안전자산인 국채 대신 주식 비중을 높이려는 투자자들과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경기 부양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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