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03년 이후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경쟁사 이상의 현지화 능력을 보유했으며, 이미 블랙마켓을 통해 배포되어 설치된 게임이 풍부하여 향후 크로스 마케팅을 통한 신작 게임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중국 앱스토어 환경이 개선되는 2013년 중국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국내 매출을 중심으로 동사의 극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중국 모바일 시장 환경이 변화되면서 동사의 중국 매출액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중국의 3G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이나모바일의 자체 앱스토어인 MM스토어의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3G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통신 이용자의 가입자당매출(ARPU)이 상승하기 때문에 애플 앱스토어 및 통신사 앱스토어의 유료 게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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