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수주기준 1조원 규모 이상 10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2009년 말~2011년 초에 수주한 프로젝트 원가율은 부담이지만 설계변경 등을 토대로 극복해 2분기에도 1분기 수준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UAE카본블랙, 사우디 얀부3 발전, 카자흐 발하쉬 발전 수주 시 합산 80억달러 이상이므로 연간 수주목표 12조5000억원 달성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지연 중인 얀부3은 발주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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