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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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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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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우증권은 13일 파트론에 대해 비수기인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500원으로 변경했다. 목표주가 변경은 무상증자를 감안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1.7% 증가한 1805억원, 영업이익은 92.1% 증가한 17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38.0% 및 34.0%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최대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판매량이 급증하였고, 5월부터는 갤럭시 2의 후속 전략 모델용 부품이 본격적으로 납품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특히 후속 모델은 과거 갤럭시, 갤럭시 2보다 선주문이 많은 상태로 시장 기대가 높은 상태이고, 실제 부품 주문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트론은 핸드셋 부품 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최대 고객사의 주력제품에 채택되는 부품의 수도 늘어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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