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소외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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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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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노사가 사회단체들와 함께 전국 200여 가정에 쌀 678포대를 전달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정성채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장, 고상희 기아차 노조 판매지회장, 김훈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 노사가 함께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노사는 지난 12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ㆍ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각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전국 7개 지역 200여 소외이웃 가정에 쌀 678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훈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고상희 기아차노조 판매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인근 지역의 경우 직접 쌀을 전달했다.

김훈호 부장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한편 노사가 신뢰와 화합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고상희 지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밀착하는 판매지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노사는 지난 2008년부터 무료 급식봉사, 사랑의 쌀ㆍ연탄 나누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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