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생취약업소 특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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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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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하절기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차원에서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 업소는 집단급식소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 101곳과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물수건을 수집해 재처리하는 4곳의 물수건 위생처리업소다.

시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서 식자재 유통경로를 확인하고, 영업자의 거래내역 보관여부, 수질검사 및 보관·운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물수건 위생처리업소에 대해서는 시설 및 원료, 제품의 위생적 처리·관리 상태, 종사자의 개인위생, 오염정도에 따른 처리방법 준수 여부 등을 살피고 물수건은 직접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미생물 검사를 의뢰한다.

점검 결과 비위생 적발 업소는 위반사항에 따른 영업정지 및 고발 조치하며, 경미한 지적 사항은 개선명령 및 시정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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