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 퇴직연금 가입자와 가족을 초청해 '농협은행 퇴직연금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손두부와 오이소박이 만들기, 쌈채소 따기 등의 체험행사와 바른 먹거리 제대로 알고 먹기에 대한 식(食)체험과 농(農)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은 이밖에도 주말농장 지원, 농산물 할인, 사이버 교육문화센터 무료수강 등의 금융혜택 외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적극공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4월말 현재 농협은행 퇴직연금 실적은 자산관리계약 기준 2조201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564억원 순증하며 7.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 6위 성적으로 순위는 변동이 없으나 성장률은 국민, 기업은행에 이어 3위다.
특히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가 적립금의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되는 DC형의 경우, 농협 퇴직연금의 최근 5년간 누적수익률은 26.89%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3월 NH은퇴연구소 설립으로 농협은행만의 특화된 은퇴설계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농협은행 퇴직연금은, 최고의 수익률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전사적 추진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의 새로운 강자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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