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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허명수 사장, 남산서 직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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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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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경영자-직원간 함께하는 ‘워크앤토크’ 행사 개최

지난 12일 남산에서 열린 GS건설의 ‘워크앤토크’ 행사에서 허명수 사장과 직원들이 산행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 허명수 사장이 계층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과 친밀감 높이기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남산에서 허명수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별 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앤토크(Walk & Talk)'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허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2시간여 동안 남산을 산책한 후 호프 타임을 가졌다.

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조직의 최일선 실무책임자이자 가장 중요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목표와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앤토크는 경영자와 직원간 원활한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사로, GS건설의 대표적인 열린경영 이벤트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서울역 본사와 역삼타워 직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열렸다. 올해부터 공통 주제를 나눌 수 있는 그룹별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올해 승진급자를 대상으로 올해 첫 행사가 열렸다.

GS건설은 올 하반기에는 여직원과 해외근무 후 본사 복귀 직원, 현장소장 등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이 참여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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