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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서장 야간 현장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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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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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박외병 안양동안경찰서장이 야간 현장체험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서장의 이번 체험은 최일선 근무자와의 애로사항을 몸소 체험하고, 지역 치안실태도 파악해 치안정책에 반영, 시민들이 만족하는 치안정책을 펴나가기 위해서다.

박 서장은 14일 저녁 10시부터 12시간 동안 관내 치안요소가 가장 많은 112종합상황실과 인덕원지구대에서 관내를 직접 순찰하며, 야간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112종합상황실에서는 112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사항을 순찰차에 직접 지령 하달하고 교통경찰과 무전으로 관내 교통상황을 파악하며, 지역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심야시간 인덕원지구대에 도착한 후 박 서장은 야간 순찰복장을 갖추고 초임 순경과 한조가 돼 관내 유흥가 지역에 대한 도보순찰도 실시했다.

이날 박 서장은 “치안현장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자기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고충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배려하며 주민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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