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중국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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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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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유 기자=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이 중국에 진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거킹은 앞으로 5~7년간 중국 본토에 1000개의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는 63개의 버거킹 매장이 영업 중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날 사모펀드인 카타지언캐피털그룹, 터키의 탭기다 그룹과 중국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뉴욕에 거점을 둔 카타지언은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24개가 넘는 국가에 투자하고 있다. 터키 재벌 쿠도글루 가문이 보유한 탭기다는 자국에서 450개의 버거킹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합작사의 에르한 쿠도글루 회장은 "우리는 역동적이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국시장에 버거킹 매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 뿐 아니라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버거킹 진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달 초 버거킹 마이애미 지점은 러시아의 버거러스, 투자은행 VTB캐피털과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실제로 버거킹은 북미지역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5월 수익이 전월대비 3.2%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영국 투자회사 저스티스홀딩스는 버거킹 지분 29%를 14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버거킹의 최대주주인 3G 캐피탈이 나머지 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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