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 서비스는 주어진 샘플 문장을 가이드에 따라 반복해 작성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적인 글쓰기 학습법 중 하나인 필사(좋은 문장을 그대로 베껴 쓰는 것)훈련 등을 온라인으로 옮긴 것이다.
정앤피플잉글리시의 대표 서비스인 토킹 프랙티스(Talking Practice)가 소리 흉내내기인 미믹킹(mimicking)을 통한 영어 말하기 훈련이었다면, 라이팅 서비스는 샘플문장을 따라 쓰며 작문 실력을 키우는 일종의 글 흉내내기인 셈이다.
라이팅 서비스는 학습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오탈자를 자동으로 검수해주는 특징이 있다.
라이팅 서비스는 현재 일기나 편지, SNS를 위한 생활 작문부터 구체적인 상황 표현이나 이야기 작문까지 7 종류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콘텐츠는 향후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정앤피플잉글리시 담당자는 “영작을 위해 문법과 표현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문장을 따라 쓰는 훈련과 함께 일기 같은 실용적인 글쓰기를 꾸준히 병행하면 실력이 빠르게 좋아질 것”이라며 “새로 오픈한 라이팅 서비스는 자연스러운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iBT TOFEL이나 NEAT처럼 최근 늘어나고 있는 iBT 환경에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팅 서비스는 월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jnpenglish.com)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정앤피플잉글리시는 기존 학습 진도 완료 시 미국 얼바인의 교육센터에서 한 달간 무료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GN글로벌챌린저 2012’ 해외연수단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