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카트라이더 2.0’으로 다시 태어난다.
넥슨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인기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브랜드 ‘카트라이더 2.0’를 공개하고 업데이트 계획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밝혔다.
카트라이더 2.0은 사용자와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시스템 개편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카트라이더의 이번 업데이트는 무려 8년 만이다.
이희영 넥슨 라이브1본부장은 “카트라이더 2.0이라는 이름처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모습에서 과감히 탈피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것”이라며 “국민 레이싱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는 1800만명이 이용하는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명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외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 진출해 전세계적으로 2억9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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