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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임상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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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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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병세 악화로 외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무바라크의 심장 박동이 멈췄으며 심장충격기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의료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84세의 무바라크는 지난 2일 종신형을 선고받고 카이로 남부의 토라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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