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국음식점 특별 위생 지도·점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위생과에서는 중국음식점 특별 위생 지도․점검으로 식품의 위해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21일부터 27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장 위생상태, 종업원 개인의 위생 상태는 물론 남은 음식을 재활용 하는지와 기구 ․ 용기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생상태가 불결하거나 비위생적인 취급행위가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업소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하절기 영업장을 임의 확장하여 인도에서 시행되는 불법 영업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 민원이 야기되는 지역 중심으로 심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경제사정이 어려운 점을 참작해 영세업소 등에 대해서는 지도·계몽위주의 점검을 펼치겠지만 고위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