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에는 가야금 산조, 판소리(심청가) 등 전통음악 무대가, 둘째날에는 태평무, 살풀이 등 전통무용으로 흥을 살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날에는 전통예술난장이 펼쳐진다.
특히 ‘전통예술난장’에서는 한국의 전통악기, 한복,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민속놀이 체험 및 다양한 야외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음악, 전통무용 공연의 경우 객석이 제한되어 있어 주한 외국인에게 우선적으로 참석기회가 제공되지만, 마지막날 전통예술난장의 경우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국악 연주를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 음악회는 지난 2003년 1회 공연이 시작된 이후 매년 300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등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한외국인을 위한 여름 정기 음악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