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엠코헤리츠' 오피스텔 6월 분양

1231실의 대단지.."오피스텔 입지로 최고"

[이미지 = 정자역 엠코헤리츠 투시도, 현대엠코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분당신도시 정자역 인근에서 '정자역 엠코헤리츠'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2~14층짜리 8개동에 1231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25㎡ 264실, 29㎡ 890실, 48㎡ 10실, 55㎡ 67실로 이뤄졌다.

정자동은 분당에서도 입지 여건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정자동 카페거리와 분당 중앙공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이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분당선∙신분당선 정자역이 사업지에서 직선거리로 300m 떨어져 있다. 강남역과 정자역의 이동 시간을 16분으로 크게 줄여준 신분당선은 2단계인 정자~광교구간이 2016년, 3단계인 강남~용산 구간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구간 개통 시 서울 용산과 수원 등지의 진입도 매우 편리해진다.

용인~서울간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인근 지역인 판교신도시에 300여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판교 지역이 정자동과 비교해 시세가 3.3㎡당 100만~200만원 정도 높게 형성된 점을 감안할 때 준공시 판교 테크노밸리 연구인력도 배후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자역 엠코헤리츠' 분양 관계자는 "정자동은 SK C&C, NHN, KT본사 등 대기업들이 밀집돼 있고 NHN 사옥 증설 계획 등 기업체 추가 이주도 꾸준한 상황"이라며 "향후 강남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업무지역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정자동 163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