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통부 민용항공국(CAA)과 타오위안공항공사는 제주도에서 출발한 진에어 LJ-13편이 20일 오후 9시20분께 타오위안 공항 착륙 과정에서 유도로를 벗어나 잔디밭으로 미끄러졌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견인장비 등에 의해 유도로로 이끌려 나온 뒤 다시 주기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입국 절차가 2시간여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진에어 측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탓에 시계가 나빠 승객들에 불편을 주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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