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낙조전망대에는 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상징조형물이 있다.
안산시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4개 업체 중 ‘나루’가 선정돼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햇빛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상징조형물 작품명은 서해 낙조만큼이나 아름다운 ‘석양을 가슴에 담다’이다.
이 곳으로 가는 길에는 구봉도 해안선을 따라 서북쪽으로 약 1km를 걸어가면 두 개의 선돌바위와 물 맛좋은 구봉이 약수터, 70~80년된 소나무 숲이 있는 구봉솔밭이 있다.
또 갯벌에는 맛조개, 동죽, 고동, 소라, 바지락, 낙지가 서식해 갯벌체험과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구봉도 낙조전망대 조성으로 해양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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