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김수현 포스터 공개에 ‘여심 흔들’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이 영화 '도둑들' 포스터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오전 공개된 김수현의 '도둑들' 캐릭터 포스터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수현의 섹시한 모습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유로운 스타일에 현금이 가득 든 가방을 메고 당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포스터 속 김수현은 10인의 도둑들 중에서 가장 어린 잠파노 역을 맡아 줄타기 도둑 예니콜 전지현을 짝사랑하는 순정파 캐릭터로 분한다. 포스터에서는 '일만해야지 서로서로 쿨하게'라는 글귀가 보여 진심을 숨기는 듯한 순정파 신참 도둑 잠파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 부터 화재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는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