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파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6%(450원)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하나대투,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박강호 연구원은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7037억원, 66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5.5%, 77.3%씩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전체 휴대폰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동사의 카메라모듈(전면용), 안테나 매출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전면용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세는 2013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 매출은 2012년에 5559억원으로 전년대비 150.6% 증가, 2013년에 6707억원으로 20.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가 높은 가운데, 2백만화소급 전면용 카메라모듈 채택 비중이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애플과 삼성전자의 후면용 카메라모듈의 화소수가 800만화소급 이상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전면용 카메라모듈의 화소수도 130만화소급이하에서 200만 화소급으로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