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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창석 승안원장이 검사원 안전실천 결의식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지난 25일 본원 교육장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사원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의는 지난 18일 부산지역 아파트 신축건물 현장에서 승강기 완성검사 업무를 수행하던 도중에 목숨을 잃은 검사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기위해서다.
결의대회는 △참석자 묵념과 대국민 사과문 발표 △검사원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사고 예방 특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승안원은 앞으로 검사원 매뉴얼 규정 및 안전한 검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원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이번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앞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안원 창립 20년 이래 작업도중 검사원이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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