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사장은 26일 “안정적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공적자금의 지속적인 상환과 함께 중소기업, 서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김 사장 취임 이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베스트 신용파트너(Your best credit partner)’라는 비전 아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보증보험의 지난 2011회계연도(FY2011) 원수보험료는 전년 대비 16.8% 높은 1조3157억원에 이른다.
특히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과 지급여력비율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수익성과 안정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또 서울 강서지역본부와 명동지점, 인천 송도지점을 신규 개설해 영업거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밖에 김 사장은 기존 보증업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정책을 중점 추진했다.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당시에는 중소기업 및 서민 보증지원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중기·서민지원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정부의 전세임대주택지원사업과 서울시 장기안심주택사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서민들의 안정적 주거생활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보증보험의 비전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베스트 신용파트너’에 맞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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