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안산 시장의 이번 조직위원회 방문은 대회가 분산 개최되는 도시와 대회준비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차원에서 김영수 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위원장은 공약실천 2년 연속 최상위 평가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발표'를 받은 안 시장의 조직위원회 방문에 감사를 표한 뒤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과 경기도가 공동개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경기장시설 이용, 대회 홍보, 자원봉사자 모집, 숙박시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축구와 배구가 안산에서 개최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안산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도시로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홍보는 물론 경기장 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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