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총리 "시리아 국경 침범 응징할 것"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터키는 시리아의 자국 전투기 격추를 격렬히 비난하면서 앞으로 시리아 군에 속한 것이 조금이라도 국경을 침범할 시는 군대가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셉 타입 에르도안 총리는 26일 터키 군은 “시리아와의 국경선에서의 모든 위반 사태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리아 헬리콥터가 최근에만 터키 영공을 다섯 차례나 침범했으나, 터키는 대응하지 않고 묵과했다고 말했다.

접경국인 두 나라는 작년 3월 시리아 사태 이후 터키가 아사드 대통령을 '유혈 독재자'라고 비난하면서 그간 유지한 우호 관계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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