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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도시락·가정간편식 11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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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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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세븐일레븐은 27일 도시락과 가정간편식 등 신상품 11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상반기 매출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라 도시락을 메인 반찬과 중량을 강화한 상품 위주로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불고기와 제육 도시락'과 '참숯 치킨과 불고기 도시락을 각 이달 28일과 내달 5일 선보인다. 반반도시락 시리즈는 메인 반찬을 2가지로 확대하고, 밥 양도 30g가량 늘린 제품이다.

또 여름철 한정으로 8월까지 열무비빔밥을 판매한다. 열무비빔밥은 열무김치, 보리밥, 당근볶음, 계란지단, 청상추 등 6가지 고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소반'이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고 식사류 3종과 반찬 3종을 더한 가정간편식 6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직접 우려낸 소고기 국물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육개장과 소갈비, 양지를 넣고 우려낸 갈비탕을 출시한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식 토마토 스파게티도 선보인다.

이밖에 반찬 3종과 다시마 삼각김밥, 로스트 치킨 삼각김밥 등을 내놓는다.

박정후 푸드팀장은 "최근 외식업체나 호텔에서도 도시락을 출시하는 등 싱글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락 트랜드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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