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화성시 |
오는 7월 15일까지 1차로 시민 5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책건의 서한문과 함께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서명은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화성시는 지난 2008년 전곡항에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발견된 바 있는데, 이미 수십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어 지난 2000년 천연기념물 지정된 486만평의 생태연구의 보고인 공룡알화석산지가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니버설코리아리조트가 개장되는 2016년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이면 다다를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되어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이 정치적인 논리에 좌우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편리한 교통망과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환경이 있는 화성시가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의 최적지인 만큼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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