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외국인·다문화가족 무료 진료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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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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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의 외국인·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 진료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허리를 다쳐 어려운 생계를 꾸려오던 동남아시아 출신 박모(49)씨를 지난달 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연계해 무료로 척추 추간판 신경차단시술을 받도록 지원했다.

이는 시가 관내 종합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 정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외국인·다문화가족 무료 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수혜를 받은 첫 외국인 환자다.

시는 관내 5개 병원과 협약 후 도와 달라며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은 박 씨를 분당서울대학교 공공사업단에 치료 의뢰하고 50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받도록 도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무료 진료 사업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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