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033대, 수출 6005대 등 총 1만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에서 전년동기대비 45.2% 늘었으나 수출이 20.9% 줄며 전체적으론 소폭(–3.1%) 감소했다.
판매를 주도한 모델은 내수에선 코란도스포츠(1669대), 해외에선 코란도C(2776대)였다. 두 모델은 내수ㆍ해외 모두 선전했다. 렉스턴W 출시로 국내 렉스턴 판매도 전월에 비해 3배(646대) 늘었다.
회사는 7월에도 지난달 말 출시한 로디우스 유로를 앞세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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