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 안 먹히는 특허 공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2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개 특허공시해도 주가 5% 가까이 하락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특허 공시가 주식시장에서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특허 공시를 한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 정도가 매우 미미해 특허 공시가 주가 상승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특허 공시를 많이 한 날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우하이텍의 경우 올해 들어 32건의 특허 공시를 해 코스닥 상장사들 중 가장 많은 특허 공시를 했다.

하지만 주가는 2일 1만4100원으로 장을 마쳐 올해 들어 250원(1.81%) 상승하는 데 그쳤다.

더구나 지난 4월 17일엔 ‘프레스 금형용 파티클 제거장치’ 특허권 등 3건의 특허권 취득을 공시했으나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350원(-2.70%) 하락한 1만2600원에 장을 마쳤고 23일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4월 10일엔 ‘도금강판의 레이저 용접용 지그장치’ 특허권 등 6건의 특허권 취득을 공시했으나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650원(-4.85%) 하락한 1만2750원을 기록했다.

텔코웨어도 올해 들어 12건의 특허권 취득 공시를 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 많은 특허권 취득 공시를 했으나 2일 주가는 7430원에 장을 마쳐 올해 들어 320원(4.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1일엔 카드 사용자의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한 기술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음을 공시했으나 이날 주가는 7400원으로 전날과 변함이 없었고 4일엔 1일보다 210원(-2.84%) 하락한 7190원에 장을 마쳤다.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표적인 테마주인 안랩은 올해 들어 13건의 특허권 취득 공시를 했으나 2일 주가는 11만100원으로 장을 마쳐 올해 들어 주가는 2만8900원(-20.79%) 하락했다.

지난달 12일엔 ‘USB장치의 입출력 패킷 보호 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으나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0.69%) 하락한 11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