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2차장 치안감 임승택)은 2일 관내(산곡동 실로암 천사의 쉼터)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목욕봉사와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제66주년 여경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일을 자축하고 기리는 것에 지나지 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자발적 동참에 의해 실시된 것으로,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으로 복지시설에 필요한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목욕시켜 드리고 말 동무가 되어 드리는 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석했던 여경들은 형식적이었던 여경의 날 행사보다는‘경청과 배려를 통한 현장을 중시하는 경찰관이 될 것을 다짐’하며, 사회적 약자인 쇠외계층을 찿아 봉사활동을 통해 무척이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설 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경의 날을 맞아 시설을 찾아와 봉사해 준 분들 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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